건봉사의 전각 1 乾鳳寺(건봉사) 寂滅寶宮(적멸보궁) 柱聯(주련) 萬代輪王三界主(만대륜왕삼계주) 만대의 법왕, 삼계의 주인이신 부처님께서 雙林示寂幾千秋(쌍림시멸기천추) 쌍림에서 열반하신 이래 몇 천추의 세월이 흘렀던가.眞身舍利今猶在(진신사리금유재) 부처님의 진신사리 받들어 지금 여기에 모셨으니 普使群生禮不休(보사군생례불휴) 널리 수많은 중생의 예불 쉬지 않게 하리 釋迦如來齒相塔碑銘(석가여래의 치아 탑비명)서문 봉래산(蓬萊山) 춘파(春坡)의 제이세(第二世)인 운파(雲坡)의 문인(門人) 월봉선사(月峯禪師) 쌍식(雙式)이 글을 짓고 글씨를 썼으며, 전액의 글씨도 아울러서 씀 듣건데, 먼 옛날 자장법사(慈藏法師)께서 몸소 서방 인도에 가서 석가여래의 정골(頂骨) 및 치아(齒牙)의 사리(舍利), 그리고 금박을 입힌 가사(袈裟)..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