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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사이야기/등공대

만임염불의 가피처 등공대

등공대

 

 

  ■ 만임염불의 가피처 등공대

 

758년 발징화상이 정신, 양순 등 수행승 31인과 신도 1,820명의 참여로 아미타 만일염불회를 결성하여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며 만일동안 신행을 닦았습니다.

해마다 신도 1,700인은 쌀 한말과 향유 한 되의 시주를 하였고, 신도 102인은 오종포 한 단의 의복시주로 만일을 공양하였습니다.

 

 

 

29년이 지난 787717일 아미타부처님이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과 함께 나타나시어 크게 칭찬하시고는 수행승 31인을 극락세계로 이끌자 신도 1,820인이 크게 기뻐하고 경사스러워 1,300여 번의 절을 하였습니다. 이에 아미타부처님은 신도 913인 또한 극락세계로 이끌었습니다. 나머지 신도 907인은 그 자리에 남아 수행을 계속하였습니다.

그 후 두 번 더 아미타부처님께서 나타나시어 18인과 30인을 극락으로 이끄셨고 발징화상은 나머지 859인은 부처님수기를 입고 다시태어나 세상을 제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신도들은 이를 기념하여 건봉사에서 5리 떨어진 북쪽능선에 등공대를 세웠습니다.

능선끝이 봉긋하여 연꽃의 분술이요, 어우러진 산봉우리는 연꽃잎의 형태의 성지입니다.

상서롭기 이를 데 없는 이곳 등공대에서 나무아미타불을 지극정성으로 염송하면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아미타부처님의 가피를 입는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등공대 참배시 주의사항

 

등공대 올라가는 길은  민통선 지역을 통과해야 하므로

 

개별적으로는  올라가실 수 없습니다

 

꼭 건봉사 종무소에 들러 문의 하신 후 참배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시건장치가 되어있습니다.)

 

단체 10명이상 참배가능합니다.

 

문의 033-682-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