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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로그

동지 전날 옹심이 만들기

내일이 동지라 보살님들이 새알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두 댁내에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동지는 밤이 가장길어지는 날이고, 이날이 지난 이후에는 낮이 다시 길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의 새해의 시작 이라고 보기도 하고, 새로운 날에 대한 두려움과 여러가지 민간 설화등으로 인해서 귀신을 물리치고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의 날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옛날에는 자연의 변화에 따라서 상징성을 부여하고 하나의 시작으로 보기도 했으며, 이런 풍습이 남겨져 있어서 아직도 "동지에 팥죽을 한그릇 먹어야 제대로 한살을 먹는다." 라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 동지 이후 낮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태양이 다시 살아나는 시작하는 날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동지날에는 팥죽을 먹는 이유는 팥에는 벽사의 기운, 귀신을 쫓는 기운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새롭게 시작하는 날에 역귀나 나뿐 귀신등이 오지않게 팥쭉을 쑤어서 집안 곳곳에 뿌리고, 사람들도 팥죽을 먹으면서 귀신이 오지못하게 하거나, 온 귀신을 쫓는 등의 의미로 팥죽을 먹게된다고 합니다.


많은 식재료중 우리 조상님들은 붉은색에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고, 붉은 음식 그중에 팥에 그런 기운이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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